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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친환경 상품 이동형 생태 화장실 판매

by DDep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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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친환경 상품 이동형 생태 화장실 판매


편의점 CU가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생태 화장실, 빗물 저장 탱크 등 이색 친환경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CU는 최근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홈배송 메뉴 안에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기획상품 페이지를 오픈하고 친환경 상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생태 화장실은 물 대신 톱밥이나 풀,

낙엽이 썩어서 만들어진 부엽토를 이용해 배설물 처리를 하는 상품입니다.

현재 가격은 250만원입니다. 발효된 분뇨는 퇴비로 사용할 수 있어

자원 절약과 재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친환경뒷간이 되는 셈입니다.

 

CU는 전원생활을 준비하거나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늘어난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려면 수도 시설은 물론

정화조 설치를 위한 공간이 확보돼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자체 별도 신고 절차를 밟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이동형 제품인 생태 화장실은

설치할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둘 수 있습니다.

 

또 빗물 저장 탱크는 빗물을 모아 농업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초기 산불진화용수 등 다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수돗물 사용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생태 순환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는데,

교육적 목적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CU는 이색 친환경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한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환경부의 녹색매장으로 인증 받은

그린스토어를 업계에 선보이며 최적의 친환경 설비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물류센터 옥상에 2400개의 태양광 모듈을 건설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샌드위치, 김밥 등의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수지(PLA) 소재로 적용해

연간 약 19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하는 등의 노력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코팅 기술을

컵라면 용기 내부에 적용한 친환경 용기면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편의점에서 간이 화장실을 판매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되도록 친환경 상품을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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